하나님을 떠난 첫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기보다 서로서로 고발하고(창3:8~13) 자기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기 시작했다(창3:7).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성을 쌓고 힘을 길렀다(창4:16~17). 강한 자들은 전사로 불리며 여자들은 아름다운 외모를 무기로 전사들의 힘에 자기의 인생을 의탁했다(창19:22~24). 오늘날에도 이들은 스스로를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늘 백성은 하나님 여호와가 자기의 힘이 되시기에 그런 삶을 추구하지 않는다(시18:1). 그리고 그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의 구원하심을 인하여 기뻐하며 크게 즐거워한다.(시21:1) 그리고 나의 힘과 나의 방패가 되는 하나님을 입술로 노래한다(시28:7). 하나님을 떠나 자기 인생의 미래의 불확실함으로 인한 두려움과 염려 때문에 자기 인생을 수성하기 위한 치열한 삶을 사는 이와, 하나님을 떠나면 자기 인생이 어떠함을 알기에(신28:15~68)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그의 말씀을 따라 최선을 다하는 이의 삶은 다르다. 삶의 그리심 산과 에발 산 사이의 골짜기에서 나는 매 순간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저주"로 표현된 이것은 누군가의 시선과 얼굴을 하나님에게 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숨겨진 배려이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놀라운 도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내가 되기를 구한다. 이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