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백성"이 하나님께 찬송을 드려야 할 이유는 불쌍히 여기시는 극심하심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심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인한 산 소망을 우리에게 안겨 주시고, 또한 썩지 않고, 더러워 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받게 하시되 하늘에 보존하시며, 마지막 날에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끝까지 가지고 있는 이들을 구원키 위해 가장 중요한 군사 요충지를 최강의 정예부대로 지키듯 하나님께서 그의 강력하신 권능으로 지금도, 지금도, 지금도 이곳에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며 지키고 계시기(시28:7) 때문이라고 사도는 말한다. 

  현재의 나그네 삶에서 다양한 종류의 유혹과 시련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근심하고 슬퍼하며 힘들어 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그리고 그러기에 이것들 안에서도 크게 기뻐하며, 소리를 높여 노래 불러야 한다(욥6:10/시5:11/ 시28:7/시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