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세상을 지으시고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에덴에 두고 그곳을 지키고 경작하게 하셨다(창2:8,15) 세상과 에덴과 첫 사람은 하나님이 의도대로 완벽하게 창조되었다. 네 강의 근원이 그곳에서 시작되며, 생명 나무도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계시록의 옛 뱀이라 일컫는 자(계12:9, 20:2)에게 미혹되어 죄를 범하므로(창3:1~7)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누리던 은혜와 특권을 상실한다. 그러나 세상과 떠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요3:14~21)과 열심(사9:7, 37:32)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죽으심, 다시 사심과 다시 오심) 결국 그 경륜을 성취하신다. 잃었던 에덴의 강(창2:9~14)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다시 생명수의 강(계22:1~2)으로 흘러나오고 생명 나무(창2:9/계2:7)가 있어 모든 사람을 치유하는데 쓰인다. 인간에게 주어진 저주는(창3:16~17) 사라지고(계22:3) 생명의 빛 되신 주 하나님을 뵙게 된다(요8:12/계22:5), 어린 양의 신부로(계21:2,9).

이 영광의 날이 오기까지 하나님께 대한 열정과 순종으로 인해 고통과 수난을 겪었던 과거의 모든 성도와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바라며 치열한 영적 싸움을 싸우되 목마르고 지치고 힘들어하는 현재와 미래의 교회를 향해 주 하나님은 이렇게 외치신다(계2:1~3:21) 가치 없는 것을 추구하며 지치고 목마른 자들아,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떠난 자들아(렘2:13, 17:13) 내게 오며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사55:1~2).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며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것이다(슥14:8/ 요4:14, 요7:37~38). 승리하신 주님이 그 영광 속에서 지친 영혼들을 향해 다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 오라,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생명수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와서 마음껏 마시라(계22:17) 

이 초대가 오늘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