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딤전6:17~19)

  부유한 사람들은 교만하지 말고, 덧없는 재물에 나의 소망을 두지 말라, 오히려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라. 선을 행하며 덕스러운 일에 부요한 사람이 되고 아낌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앞날을 위하여 든든한 기초를 쌓아, 참된 생명을 얻는 길이라고 가르치신다.

  이 땅 구석구석에는 아직도 절대 빈곤과 질병과 학대와 교육 부재의 최악의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는 사람들이 있다.

 나의 즐거운 여행, 행복한 식사시간에 누군가는 굶주림과 아픔으로 죽어 가고 있다. 고아와 과부, 거주지가 없어 떠돌아 사는 이들(신14:29/26:12),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여 세상의 가치 잣대로 그들을 판단하며 나만을 위한 삶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어떤 것이 하나님 앞에서 그들과 내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일인지,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써의 삶의 기회는 여전히 나에게 주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