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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가 미소로(창21:1~6)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07-02 00:56:03
  • 조회수 1028
  자식과 관련된 말씀을 하셨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므로 조소했던 사라가 주께서 당신이 말씀하신 때에 아들을 주시므로 자기에게 웃음을 주셨다고 고백한다.(창21:6) 우리의 생 가운데서 인간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놀라운 사건을 경험키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없다.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를 보이기 원하시는 하나님과 그의 열심을 바라고 기대하면 된다. 오히려 나의 수고와 열심은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뵙지 못하게 하고 그의 임재와 인도하심에 대해 무뎌지게 만든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하나님의 일하심보다 나의 수고와 노력이 열매로 나타났다고 하는 어리석음을 드러내게 된다. 창세기 저자는 출애굽 2세대에게 말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무엇을 했는가, 그러나 주께서 뜻하신 것은 결코 이루신다. 너희를 향해서도 그러하시다. 그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렘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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