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으로는 신앙심이 있어 보이나 실제의 삶에서는 영적인 능력이 발휘됨을 볼 수 없는 사람들, 또는 그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에게서 진리를 배우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진리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자기들의 욕구와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찾는 이들이다. 그들은 진리가 아닌 허탄한 가르침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딤후4:3,4). 

  이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늘 성경공부나 그런 모임에 열심이라는 사실이다. 때로는 다른 이들의 경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의 죄와 정욕들을 포기하지 못하기에 결국 진리를 배반한다.

왜냐하면 어리석고 마음이 부패했으며, 믿음에서 낙오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섬김과 봉사도 자기를 위해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눅12:20). 칭찬과 판단은 그날 주께서 하실 것이다(고전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