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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안다는 것(창45:3~8)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09-03 0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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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요셉은 자기가 누구인지를 형제들에게 밝히며 당황하는 형들에게(창 45:3) 놀라운 고백을 한다. "형님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근심하거나 한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구하시려고 나를 형님들보다 먼저 이곳에 보내셨습니다.(창 45:5) 지나는 시간 속에 요셉이 자기의 삶을 돌이키며 얻은 결론은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이었다. 인간의 연약과 완악이 관계를 악화시키고 고통과 상처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이 신뢰한 하나님은 종으로 팔려 온 애굽의 시간 속에서도, 누명을 쓴 죄수의 시간에도, 총리로 일하는 지금도 역사하고 계셨고 잠잠함 속에서도 일하고 계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고자 여러 사람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부르신다. 그 부르심 속에 나도 존재하며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시기 위해 이 자리에 세우셨다고 신뢰한다면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지녀야 할 삶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시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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