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4:17, 23에서 하늘나라의 복움울 선포하신 예수께서는 자기를 좇는 무리들에게 하늘 백성들의 지녀야 할 특성을 가르치신다. 자기를 좆는다고 누구나 다 하늘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를 좇는 그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가난한 심령(영혼)이다. 사슴이 타도록 목말라 시냇물을 헐떡이며 찾아 헤매듯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애태우는 것, 그 영혼이 그렇게 하나님의 다스림으로 채움 받기를 갈망하는 것을 의미한다.(시 42:1~2) 나의 문제는 이런 타는 목마름에 대한 상실과 무뎌짐에 있다. 나와 내 가족의 안위와 이 세상에서의 일신상의 안락함과 필요에 시선과 초점이 맞춰쳐 있을 뿐 하나님 앞에서의 내 영혼의 상태가 어떠한지,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나의 삶은 건강한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돌이킴은 내게서 언제부터 멀어졌는지 기억조차 희미하다는 것이다. 애쓰고 수고했지만 첫사랑을 상실한 에베소 교회를 향해 책망하시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계 2:1~7) 많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