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권위를 인정하시고 자신은 그것을 파괴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히 성취하고 이행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시며, 자기를 따르려는 너희에게도(2인칭 복수)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하나님의 율법은 개인의 유익이나 어떤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반응하고 살았는 자기가 하늘나라에서 평가의 근거가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두지만 너희 생활이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보다 의롭지 못하면 너희가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 5:20). 그렇다면 현재 나의 삶의 모습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의로운가? 하나님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순종하고자 하고 나의 연약함과 결핍됨을 인정하고(히 4:12~13) 주님의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히 4:14~16).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