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1:22~25은 임신한 여자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어 태아를 잃었을 때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공정한 재판을 위한 말씀이고, 신19:15~21은 위증자에 의해 억울하게 범죄인이 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주어진 것이며, 레24:17~22은 공동체 안에서의 무고한 살상을 방지키 위해 주신 말씀이다. 그러나 이 모든 배경과 의도를 무시하고 예수님 당시에는 이 말씀들을 복수의 근거로 전락시켜 가르치고 행해 왔다. 율법을 완성키 위해 오셨다고 선언하신 예수께서는(마5:17~18) 하늘 백성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치신다. 내가 해를 받고 불편함과 억울함을 당하는 경우에 오히려 복수가 아닌 선울 좆고 선으로 악을 이기며(롬12:17, :21, 고후13:7, 살전5:15) 사랑을 아는 자는 그것으로 율법을 완성한다(롬13:8~10) 선을 행하므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도리어 나를 해하는 자들에게 복을 비는 삶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사도 베드로는 도전한다(벧전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