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4 세상에서의 나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는 누군가를 희생시키며, 그 누구를 모함해서라도 밟고 일어서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 세속의 철학일진대 마5:38~42의 원수를 갚는 율법에 대한 주 예수의 교훈을 진정 감당할 수 있을까, 삶의 영역에서 원수는 커녕 이웃의 필요조차도 왜면하는 경우도 수 없이 본다. 또 누군가를 돕는다해도 진정 자원해서가 아니라 체면과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며 마지못해 행하는 것도 본다. 그러나 주님의 가르침은 나와 친밀감을 갖고 있는 지인정도가 아니라 원수에게조차도 사랑하며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희생없이는, 나를 포기하기 전에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이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이것을 이뤄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 자녀라면 하나님의 온전하심같이 온전함을 추구해야 한다(마5:48) 주님의 사랑하는 제자인 사도 요한도 그렇게 강력하게 도전한다(요일3: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