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자라 할지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준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는가, 하나님에게서 좋은 것으로 채움 받기 원하여 구하며 그것을 기대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내가 기대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며 그들의 소원하는 바를 도와주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율법의 정신이며 가치이고 선지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이다. 주님은 우리가 보배로우며 가치 있는 것을 모른 채 살아가는 개와 돼지 같은 인생이 아니기를 원하신다(마 7:6). 어떤 필요 때문에 하나님에게 찾고 구하고 두드리며 그것의 응답을 받는 하늘 백성이라면 하나님이 내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듯 나의 필요뿐만 아니라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이를 향해 나도 그리해야 한다. 이러한 삶이 세상의 빛으로 사는 것이며 소금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