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험해서, 그곳을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하신다(마7:14). 혹자가 생명의 문으로 가고 있다고 말하며 그것을 가르친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열매를 발견할 수 없고, 그들이 자기들의 공로와 행적을 들추어 자신들의 의로움을 증명하려 하며 예수를 향해 주여, 주여라고 외친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시며 그러한 모든 종교적 행위들,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위해 행했다고 하는 모든 것이 불의한 것이며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나는 떨리고 두렵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것이라며 행하던 그것들의 동기가 나의 사욕과 이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기를 원하며 다윗의 고백이 나의 진정한 고백이기를 간구한다(시139: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