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기가 되면 사람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가르침을 외면하고 오히려 자기들의 이기심과 욕망을 따르며 자기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스승들에게 모여들 것이다. 그들은 진리의 말씀에 등을 돌리고 허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그러나 "하늘백성"은 그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난을 견디며 오히려 하나님 앞에 전도자로 부름 받은 자답게 맡겨진 직무를 완수해야 한다(벧전2:9). 겉으로는 신앙심이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능력은 모르거나 때로는 치러야 하는 값 때문에 거부하는 때가 이미 이르렀기 때문이다. 

   "하늘백성"은 이런 사람들과 같이 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 백성, 자기 자녀들에게 주시는 격려이자 도전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숨겨 둔 것, 감추어 둔 것 다 드러나고, 알려지거나 환히 나타나게 될 것이다(눅8:17) 그 날 칭찬과 위로 그리고 하나님의 판단이 있으실 것이다(마13:4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