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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마9:1~8)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11-30 00:51:25
  • 조회수 812
  설령 죄로 인해 질병을 가지게 되었다 할지라도 그 죄를 사하시는 권세가 있으심을 드러내시는 분에게 무엇이라고 고백해야 하는가, 예수께서는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들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임을 드러내셨다. 한 인간의 죄로 인한 문제를 꿰뚫어 보시고 그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시는 분, 자신의 발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과 적대적인 생각을 하는 자들의 마음을 통찰하시는 분, 그러나 무리는 자신들의 목전에서 권능을 행하시는 분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접고 그분을 인정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마9:8) 중풍 병자가 예수의 권세에 의해 자기 침상을 가지고 걷는 것을 보면서도 예수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세상이며 세상의 반응이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5) 이 주님 예수께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며 내 삶 속에서 끊임없이 당신의 존재를 일깨우신다.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시13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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