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신도라고 일컬어 지는 누군가가 나에게 범죄를 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그 사람과 단둘이 만나서 죄를 깨닫게 훈계하라, 그가 경청하고 인정하면 그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듣지 않는다면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두세 증인의 입을 빌어서 확정지어야 하며 그럼에도 그 신도가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내게 범죄한 누군가에 대해 예수께서는 개인적 감정에 근거한 과격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닌 그를 잃지 않기 위한 지침을 제시하신다. 그리고 범죄한 자에 대한 교회 공동체의 대응과 결정에 대해 그 권위를 인정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회 공동체에게 허락하신 가장 큰 힘은 함께 구하는 것이며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고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