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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마20:1~17)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02-23 09:40:00
  • 조회수 787
 하늘나라는 나의 필요와 나의 기대치에 근거하여 무엇인가가 공급되며 그 필요를 채워 주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의지와 경륜에 의해 통치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곳이다. 먼저 부름을 받아 무엇인가 많은 것을 행했기에 그것과 비례하여 많은 것을 누릴 것이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다. 원망하며 투덜거리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다(마20:11).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일에 동참할 기회를 주셨음에 대해 감사하고 그 감격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오랜 시간을, 무엇인가를 많이 했다는 것에 대한 기대는 불러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그 영광스러운 사역에 동참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바른 모습은 아니다. 이 땅에 나그네로 사는 나의 시선과 초점은 어디에 그리고 무엇에 맞춰져 있는지 돌아본다, 누군가가 인정해 주는 것에 익숙하고 때로는 하나님의 보상에 대해 인간적인 기대치를 갖고 사는 것은 아닌지(살전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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