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고, 게으르며, 거짓말을 잘하고, 부도덕한 크레타 섬에서 결백하여 비난받을 것이 없어야 하며, 오직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고, 또한  절제하고, 안정적이며, 말 잘 듣고 다루기 힘들지 않은 자녀를 둔자가 교회의 지도자로 세워져야 한다.

  이것만 지켜져도 교회는 매우 건강할 것이다. 지금은 불편하고 때로는 매도당하며 시대의 변화에 뒤쳐지는 삶이라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불편하고 어려움을 겪을지라도 하나님과 그의 말씀 앞에서 원칙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이 "하늘백성"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그런 삶이 이 땅에서 "소금이 되고 빛이 되는 것"이다(마5:13~16)

  타협하지 않는 치열함, 그 싸움만이 "에클레시아"를 "에클레시아"답게 하며 "하늘백성"을 "하늘백성"답게 한다. 세속적이며 비윤리적인 것으로 나의 삶이 윤택하며 진정 기쁘고 감사할 수 있겠는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는 인생이 우리가 아닐런가!(시2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