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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마26:47~50)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03-26 00:31:36
  • 조회수 29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보낸 무리와 함께 왔다. 무리와 암호를 정하고 다가온 유다가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하고 말하고, 입을 맞추었다. 그때 예수께서는 그가 왜 왔는지를 알고 계심에도 분노하거나 배신자라고 질타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를 향해 "친구여"라고 부르신다. 마태는 유다를 향해 배신자라고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마27:3) 예수께서는 자신을 해하려 하는 자를 향해 우호적인 표현을 사용하시며 네가 무엇을 하러 왔는지 나는 안다. 그것을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음성이 들리는 순간 유다는 어떤 생각 했을까 궁금하다. 어쩌면 그를 향해 또 한 번의 은혜를 부여하시는 기회는 아니었을까 싶다. 어쩌면 나의 이름을 부르시며 "친구여"라고 나의 눈을 응시하시지는 않으실까,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답지 않으며 때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는 그 어떤 사건 속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내게도 긍휼의 손을 내밀며 또다시 기회를 주시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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