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저자는 성년이 된 모세의 정체성과 관심에 대해서 언급한다. 모세는 자신이 히브리인임을 알고 있었고 평소에 자기 형제인 히브리인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주의를 기우려 살펴 보고 있었다(출 2:11 "라아") 그리고 어느날 자기 형제를 때리는 애굽 사람을 죽여 모래에 감추게 되었다. 애굽의 왕자가 된 모세가 민족적 정체성과 동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어떻게 갖게 되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생략된 그의 성장기가 설명해 준다. 그가 다 성장할 때까지 그는 하나님과 그 언약을 기억하고 살고 있는 가족(히10:32~11:2, 히11:23)의 돌봄속에서 훈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히브리어 "라아", 출2:2) 신앙은 신실한 부모의 삶을 통해 자녀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전수될 가능성은 매우 크며 또한 주위의 격려와 돌봄이 영적 성장의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딤후1:5~8) 이것은 하늘 백성이 이 땅에 나그네로 살아 가며 어떻게 무엇을 감당해야 하는지를 교훈하는 것 같다(고후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