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을 떠나 나온지 석달째 초하룻날 시내 광야에 장막을 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 여호와께서 "온 세계가 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너희는 보았다. 만일 너희가 그러한 나의 말을 온전히 듣고 따르며 내가 세운 언약을 따르면 뭇 민족 가운데서 너희는 나의 보배로운 소유가 될 것이다. 나를 섬기는 제사장 나라, 구별된 백성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 하셨다. 애굽에서 나왔다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 아니다. 그 무리들과 더불어 홍해를 건너고 메추라기를 먹고 만나를 매일 먹고 있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의 백성, 보배로운 존재, 거룩한 나라가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여 경청하며, 하나님께 세워 준 언약을 세심히 보고 준수할 때 하나님이 그를 자신의 보물로 여기신다고 선포하셨다. 문둥병자 열명이 예수께 치유를 받아 저희가 다 깨끗함을 받았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는 하나밖에 없었다. 오직 그에게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17:12~19)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권면한다. 사람에게는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한다. 하나님의 새 언약이신 예수와 함께한 이들은 산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진다(벧전2:5/ 렘31:31, 마26:28, 눅22:20, 고전11:25, 히8:8,13, 히9:15, 히12:24)
|
|
HOME > 기관안내 >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