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는 거룩은(구약:카다쉬, 신약:하기오스) "구별하다, 지정한다"의 의미를 가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백성이 나를 보려고, 경계선을 넘어 들어오다가, 죽는 일이 없도록 산에 경계선을 정하여 그것을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명을 내리신다. 제사장들도 경계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그들도 역시 죽는다. 아마도 그 산 자체가 무언가 신령하고 놀라운 것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하나님께서 그곳에 임재하시고, 정결치 못한 백성이 그곳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접하게 되면 죽음을 면치 못하기에 그들을 위해 경계를 정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경계를 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자기들을 위해 명하신 것을 무시하면 결국은 죽는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바울은 선언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빗나간다" "과녁을 맞히지 못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를 위해 정하신 것, 우리를 위해 주신 진리의 말씀을 무시하고 벗어나는 것이 "죄"이고 그 결과는 영원한 생명이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롬6:23). 그 은혜로 구원을 얻었거나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성결"이다 이것은 오직 나의 죄(어긋남, 빗나감)를 위해 그 죗값을 십자가에서 대신 치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이 가능하다.(요 19:30, 엡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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