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출애굽 당시 열가지 재앙으로 자신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보이신 후,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시며 첫째 계명으로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고 명령하셨다. 주께 하늘 백성으로 부름받은 이들은 그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의 삶과 모습속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적존재가 있어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면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치 않은 삶을 사는 것이다.(벧전2:9) 우리의 시민권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곳으로부터 구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살아 가고 있으며(빌3:20) 질그릇같은 인생에 담겨진 보배로우신 주님을 드러내며 나의 삶을 형통케 하는 능력이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다(고후4:7) 그런데 그런 삶에 나의 욕심과 야망, 세상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질그릇 같은 내 인생에 무엇인가 화려하고 시선을 끌만한 어떤 것들을 가져다 붙이려 한다면 그것이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신적인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땅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고 나의 욕망을 채우고자 하는 그것이 곧 나의 신이 되는 것이라고 바울 사도는 선언한다(빌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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