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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참으면서 선한 일을 하여 영광과 존귀와 불멸의 것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이기심에 얽매여서 진리를 거스르고 옳지 않은 것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진노와 분을 내리실 것입니다." 유대인이건 헬라인이건, 율법을 알건 모르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차별함이 없이 대하시기 때문이다. 율법을 알고 있다고 심판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민족과 인종, 성별과 나이 그리고 부와 빈 상관없이 범죄한 자는 심판을 받는다. 왜냐하면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기만 하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 오직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온전하게 실천할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한계임을 바울 사도뿐만 아니라 우리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모르는 이들은 육신의 것과 세상의 다양한 것들로 자신의 한계를 감추고 포장하려 애를 쓴다. 이들의 이 수고로움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시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도 감추어 질수 있을까? 은밀한 모든 것이 그 날에 다 드러난다고 바울은 선언한다. 그러한 나를 구하시기 위해 자기를 버리시고 십자가에서 값을 치루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 되심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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