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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으로 여기셨다"는 말씀은 비단 아브라함만을 두고 하신 것이 아니라 곧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들까지도 의로운 사람으로 여기신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예수는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시고, 또한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셨습니다.(롬4:23~25) 이렇게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게 되었읍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지금의 이 은혜을 누리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소망을 안고 기뻐하고 있읍니다.(롬5:1~2)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과 분리된 삶에서 다시 하나님과 회복된 관계를 갖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그는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평화를 누리며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 은혜를 누리게 됨을 알며 또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소망을 안고 즐거워 한다. 물론 세상의 나그네 삶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가지 유혹들이 존재하고 그로 인해 고통을 받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주 잠간의 시간이며 오히려 그것들을 인내로 감당했을 때의 결과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되는 것이다.(벧전1:7) 이것을 알기에 사도들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강하게 권한다(살전5:16~18, 약1:2~8, 벧전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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