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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명령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런 말로 복을 빌어 주어라.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 이름으로 복을 빌어 주면 내가 이 백성에게 복을 내리리라." 이것은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아론과 그 후손들의 특권이며 하나님의 복을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축복의 전달자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동역자로써의 삶을 수행하는 것이다.(신21:5) 사도 베드로는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하늘 백성들도 이러한 특권의 삶을 부여받았다. "여러분은 택함을 받은 민족이요, 왕의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국민이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강조한다. 이 나그네는 어디에 있든, 어디에 가든,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빌고,(눅6:28)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소개하고 알리는 특권을 누려야 한다. 하늘 백성 된 나그네는 이 복된 삶으로 부름을 받은 것이다.(롬9:26, 엡4:1~2, 빌3:14) 저주와 질투와 시기와 원망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고후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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