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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두려움의 상황에서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믿음이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정의한다(히11:6) 또한 다윗은 이렇게 노래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주께 감사하리라"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hield; my heart trusts in him, and I am helped. My heart leaps for joy and I will give thanks to him in song. 시28:7) 여호와를 신뢰하며 기뻐하면 주께서 자기들의 힘과 방패가 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하늘 백성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중 하나이다. 그러기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렇게 외치고 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민14:6~9) 이 땅에서 나그네로 오늘을 사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루하루를 두려움과 염려에 휘둘리며 살고 있는지, 하나님을 기뻐하고 노래하며 걷고 있는지, 나의 삶이 무더운 추수 때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존재이었으면 좋겠다(잠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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