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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간구를 들으시되 당신의 공의를 세우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나의 영광을 보고도, 내가 이집트와 광야에서 보여 준 이적을 보고도, 열 번이나 거듭 나를 시험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나를 멸시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원망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배척한 그들은 언약의 땅에 들어 갈 수가 없다. 하나님을 격노케한 그들은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왔으나 그들이 광야에 엎드러진 까닭은 범죄로 인함이며, 그들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 오지 못한 것은 그의 말씀을 순종치 않았기 때문이다. 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 갈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두려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 갈 약속이 남아 있을 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없다면 우리중에도 그곳에 미치지 못할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히3:15~4:1) 히브리서 기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예를 들어 우리에게 경고한다. 힘들고 어려워도, 어둡고 앞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답답하고 두려워도 담대함을 버리지 말고 인내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이들이 의인이며 그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의인(하늘 백성)은 세상과 짝하여 침륜(멸망)에 빠질 자가 아니라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들 이기때문이다.(히10:35~39)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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