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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자신과 아론을 대적하는 고라와 그 무리 사이에서 여호와께서 판단해 주시기를 요청하고 아론과 고라 그리고 고라에 동조하는 족장 이백오십 인도 각각 향로를 취하고 회막문 앞에 서게 한다. 고라는 온 회중을 선동하여 두 사람을 대적하게 하였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고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모세와 아론은 회중을 향한 여호와의 진노를 막아서려 하지만 하나님은 단호하셨다.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에서 떠나라" 당신의 사람들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분명하다. 하늘 백성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의 뜻을 멸시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풍조에서 분리되어야 한다. 세상은 주의 뜻을 따라 사는 이들 즉 자신들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이들을 이상히 여겨 비방한다(벧전4:4) 그러나 세상과 짝하며 하나님과 분리된 삶의 결과는 "사망"이며 주를 따르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이다.(롬6:23) 고리와 그 무리를 따를 것인지, 모세와 아론을 따를 것인지의 선택은 나에게 주어졌다.(딤후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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