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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막에서 섬기도록 부름을 받은 아론과 레위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할 땅에서 그들과 함께 나누어 받을 땅에 대한 소유 지분이 없다. 오직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고 살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네가 차지할 몫이요 유산이다"(민18:19~20) 그러므로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십일조(제물)를 하나님이 유산으로 주시므로 그것으로 살아간다.(민18:19, 24) 이스라엘이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에는 절대로 넣어서는 안 되는 것과 넣어야 하는 것이 있다.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과 꿀을 넣지 말아야 한다(레2:11~12) 죄의 오염과 부패를 비유로 표현할 때 사용된 "누룩"과 본래의 순수한 맛을 훼손하는 "꿀의 달콤함과 향기"로 치장된 제물을 하나님은 거부하신다.(레2:11~12) 오히려 소제 예물에 부패와 변질을 방지해 주는 소금을 넣으라고 명하신다. 그것을 취할 때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함과 그 언약은 부패하지 않고 영원함을 기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도일 것이다.(레2:13) 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는 분명하다. 그들의 구별된 삶을 통해 신실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며 하나님의 언약은 지금도 유효함을 부패한 세상에 알리고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마5:13~16) 그것을 위해 "왕 같은 제사장"으로 나를 부르셨다(벧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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