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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이십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계수하라 명하셨다.(민26:1~4) 그리고 그들은 인구를 조사했다. 시내광야에서의 첫 번째 인구 조사 때에 등록시켰던 사람은 한 명도 들어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광야에서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그들 가운데서 어느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민26:63~65)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인구 조사 때보다도 인구수는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하나님의 나라는 위기와 분열, 때로는 하나님을 향한 저항과 세우신 권위에 대한 도전이 있다 할지라도 결코 쇠퇴하지 않음을 보여 주시는 것 같다. 내 인생의 광야 길에서도 위기와 실패 때로는 좌절의 순간과 슬픔이 존재하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는 마음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면 침노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승리할 것이다. (눅16:16, 마11:12)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가끔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사들이 보인다. 민26장의 2차 인구 조사에서 여호와는 "이스라엘 중에 무릇 이십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만한 자(남성명사)를 계수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런데 민26:33~34과 26:46에서 몇명의 딸들의 이름을 소개하고 있다.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다고 약간의 정보를 주고 있지만 아셀의 딸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한 정보는 전무하다(민26:46) 누군가가 이 기사에 대한 pro tip을 주기를 기대한다. 아니면 그 날에, 그곳에서 궁금증이 풀리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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