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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에 들어 가기 전 아바림 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안수하여 위탁한 후(민27:22~2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에게 행하여야 할 제의(祭儀)에 대해 말씀하신다. 날마다 그리고 안식일과 정해진 절기마다 헌신과 교제와 죄 용서, 안식과 감사와 관련된 제사와 제물을 드리는 방법과 과정을 통해 나의 중심을 드러내며 나를 드린다. 이 모든 제사와 과정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once for all) 다 이루셨기에 하늘 백성에게는 이러한 절기와 제사가 요구되지 않는다.(히7:27, 히9:12, 히 9:26~28) 다만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산 자임을 여기는 이들은 죄가 다시는 내게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자신의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싸움을 싸워야 한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의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다.(롬12:1, 살전5:18, 벧전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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