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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 버린 자를 찾아 구원키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눅19:10, 요6:39)를 사람의 규례와 전통으로 책 잡으려 하는 어두움의 시도는 언제나 있었다.(마12:14, 마27:1, 눅22:4)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며 그의 길을 따르는 이들과 에클레시아를 향한 악한 자의 도발은 지금도 존재한다.(벧전4:4, 5:8) 평생을 고통과 좌절 속에서 살아 온 이를 자유롭게 하며 살리는 것이 자기들의 종교적 규례와 전통을 지키는 것보다 가치 없다고 여기는 것이 어두움의 특징이다. 예수께서는 그러한 이들의 마음을 향해 "완악"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종교적 규례와 전통보다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을 행하는 것,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 옳다고 완악한 자들을 향해 책망하신다. 그리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기의 일을 행하신다.(막3:5) 이러한 예수의 삶이 자기 생명의 위기를 자초하지만(막3:6),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수용하시고 감당하시며(마26:39,42 눅22:42)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오히려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신 분이 나의 주님이시다.(눅23:34) 이 기도 속에 내가 있었고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로 인해 성령 안에서 나는 오늘도 살고 있다.(롬8: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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