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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속에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탐욕의 블랙홀이 있어 자기 삶의 넉넉함을 인정할 줄 모른다. 진정 내 영혼의 곳간에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는지 그것을 모른 체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할 수 있는 물건을 많이 쌓아 두는 것이 행복이고 성공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그를 향해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라고 정의하시며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다"고 교훈하신다. 나의 생명보다 귀한 것이 있는가? 나의 인생과 삶을 인도 하시며 나에게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히려 무엇인가 다른 것을 추구하고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불신의 증거임을 모르는가?(롬6:16)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지 말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나의 넉넉지 않다고 여기는 소유를 팔아(현재 분사 능동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우라(이인칭 복수 명령법). 이것이 쇠하지 않고 다함이 없는 하늘의 곳간에 보관된 보물이며 이것이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낼 것이다(눅1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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