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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서 나와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호와께서 행하신 위대한 모든 일을 너희 눈으로 보았다면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과 그 가르침을 보배처럼 여기고, 간수해야 한다. 그리하면 주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할 것이다. 그 땅은 애굽과는 달리 너희의 하나님이 몸소 돌보시는 땅이고, 늘 보살펴 주시는 땅이다. 이러한 부요함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귀담아듣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를 섬기라 강권하신다. 그러나 세상의 신과 유혹에 빠져 주를 떠나면 이 복된 삶은 나와 상관이 없는 것이 된다. 여기에서 지혜로움과 어리석음이 결정된다. 고라 자손의 한 시인은 이렇게 고백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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