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여리고 성의 패배와 아이 성보다도 더 큰 성이며, 모두 용맹한 전사들인 기브온 거민이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했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크게 두려워하여 아모리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연합군을 꾸려 기브온을 공격한다. 위기에 처한 기브온의 상황을 전달받은 여호수아는 정예부대를 포함한 전군을 이끌고, 길갈에서 진군하여 올라간다. 그 때에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수 없을 것이다." 기습작전을 편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그들은 혼란에 빠지고, 여호수아는 기브온에서 그들을 크게 무찔러 승리하였다. 여호수아 저자는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시고 하늘에서 그들에게 큰 우박을 퍼부으셨으므로,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우박으로 죽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찔려서 죽은 자보다 더 많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해서, 그 이름으로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막9:40~41) 하나님과 그 나라는 어느 때든지, 어느 장소든지 상관없이 그 뜻과 경륜을 따르는 이들을 향해 신실하시며 그런 이들만이 인생 가운데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승리와 영광을 목도하며 누리게 된다.(시3:3, 시62:7, 잠22:4) 나는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