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모략하는 자가 예수께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눅4:3,9)이라는 가정법을 사용하여 예수를 기만하고 하나님께서는 예수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기도할 때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실 때 하늘로서 소리가 나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고 확증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고자 했다. 이것이 사단의 속성이고 본질이다. 사단은 하나님이 확증하신 것을 "가정법"을 사용하여 희석하고 그 말씀에 대한 신뢰를 흔들려고 끊임없이 시도한다. 예수께서 공적인 사역을 하시기 전 사십일을 광야에서 기도하실 때도 그렇게 유혹하는 존재였다. ( where for forty days he was tempted by the devil. NIV 눅4:2 상) 이 거짓의 아비가 지금도 나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기에 친밀감 넘치는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강권한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능동태 이인칭 복수 명령법)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찾다 두루 다닙니다. (seeking, 현재 분사 능동태, 벧전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