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부한 자들 보다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청하여 잔치를 베푸는 이들이 부활시에 갚음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자(눅14:14) 상 앞에 함께 앉아 있던 사람 가운데 하나가 이 말씀을 듣고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하고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천국잔치와 관련하여 비유로 말씀하신다. 잔치에 초대받았으나 일상사의 이일, 저일을 핑게로 거부하는 자들은 그 누구도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시며 대신에 사회에서 가난으로 인해 외면 당하고, 장애로 인해 소외받는 이들이 그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이고, 뜻밖에 강권함을 입어 잔치를 맛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배부르고 여유 있는 자들보다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응하며 하나님과의 만남을 목말라 하고 굶주려 하는 이들의 것이다. 세상의 것들로 인해 마음이 더럽혀 지고 사람 사이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됨을 귀히 여김으로 인해 핍박과 고난을 받는 이들이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되며 기쁨과 줄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마5:2~11) 내 개인의 일상의 즐거움과 하나님 나라의 초대 사이에서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시84:10~12), 데오빌로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