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자기의 원한을 풀어 달라는 과부의 끈질긴 간청에 반응하는 불의한 재판관의 모습을 소개하시며 "하물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 주지 않으시고 모른 채 오래 그들을 내버려두시겠느냐?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고 교훈하신다. 그러나 이러한 간절함, 하나님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기대를 한 믿음을 볼 수 있겠는가? 라는 반전의 말씀을 하신다. 내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이며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이다. 노아의 때같이, 자기의 필요와 즐거움에 취해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른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영적 목마름과 갈증이 존재할까? 이 과부처럼 간절함과 애달픔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는가? 당신은 지금 어떠하신가요? 데오빌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