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 없다하는 사두개인들을 침묵하게 하자 서기관들이 좋아하며 예수를 칭찬한다.(눅20:40) 그러자 예수께서는 서기관들에게 시편을 인용하시며 그들의 가르침과 삶이 모순적임을 지적하시며 질타하신다.(시110:1) 그들은 율법을 가르치는 학자(지도자)이면서도 오히려 율법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의 모범을 보이기 보다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 받는 것과 회당과 잔치의 상석에 앉기를 좋아하며, 홀로된 여인들의 가산을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하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신다.(이인칭 복수, 현재시제 명령법) 내 주위의 이러한 이들이 존재하는지 살펴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가 그렇게 외식하는 이들의 무리 중에 하나로 존재하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데오빌로여, 당신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