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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씨알(눅23:50~56)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4-02-23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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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와 마가는 공통적으로 하나님 나라와 관련한 예수의 겨자씨 비유를 말하고 있다.(마13:31~32, 막4:30~32) 거의 모든 이들이 예수의 사건을 한 때의 해프닝으로 여기고 그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갈 때 공의회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않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의로운 사람이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사도 요한은 그를 숨겨진 예수의 제자라고 더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그리고 더불어 일찍이 예수를 밤중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예수의 장례에 참여했다고 기록한다.(눅23:50~56, 요19:38~42) 예수를 그리스도로 따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유대인 사회에서 자기들의 종교적,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이 상실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행하는 모습을 본다. 이런 숨겨진 씨알 같은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보이지 않게 자라고 있다. 이들이 그리스도 복음의 증인이며 증거이다. 여유가 아닌 위기와 위험 속에서도 예수를 그리스도 나의 주로 고백하고 따르는 이들이 진정 하나님 나라의 기초이고 뿌리라는 사실을 보게 된다. 데오빌로여, 당신과 나는 예수 앞에서 어떤 사람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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