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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생선 한 토막 (눅24:31~43)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4-02-29 0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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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알아본 두 제자는 뜨거운 마음을 품고 곧바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보니, 열한 제자와 또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모두 말하기를 "주께서 확실히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두 사람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비로소 그를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 하였다. 이때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다. 그러나 조금 전까지 예수의 부활하심을 말하던 제자들은 그분의 손과 발을 보고 기뻐하면서도 두려워하며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혼란함에 빠져 들었다. 나의 진실과 실상 또는 나의 생각이 의심받거나 인정되지 않으면 대부분 마음이 불편 하거나 짜증이 나기도 한다. 그리고 답답해하며 상대를 이해 시키려 온갖 지식과 경험, 여러 사례를 들어 가며 핏대를 올리기도 한다. 그것이 미숙한 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간단하게 해결하신다. "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니? " 하시고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더 이상 설득하시거나, 그들의 미욱함을 책망하시지 않으신다. 재치와 지혜로 부활하신 당신과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증명하신다. 때때로 이렇게 유쾌하신 예수께서 나의 주 그리스도이시다. 이런 예수를 닮아가고 싶다. "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니? " 내게도 그렇게 다가오셨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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