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나온 베드로와 요한은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그대로 전했고, 그 협박의 말은 들은 제자들은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일제히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이 아닌 다윗을 빌려 성령으로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께 간구한다.(시2:1~12) "세상의 군왕들과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 주님과 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한 것 같이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대적하여,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주님 그때처럼 지금 그들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를 살피시고 주님의 이 종들로 하여금 조금도 굴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권능의 손을 펴시어 주님의 거룩하신 종 예수의 이름으로 병이 낫고 표징과 기적이 나타나게 하여 주십시오."라고 담대히 구하는 제자들, 이전의 비겁하고 두려움에 빠졌던 그들은 없다.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전하기를 원하는 제자들만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종, 그리스도이신 주 예수의 증인으로 살기를 구하며 그리고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누가"는 소개하고 있다.(요14:12~14, 행4:29~31) 이 제자들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면, 부활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기를 원하는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이 존재할까?(고전15:55~58, 고후2:14~16, 고후4:5~18) 당신은 어떠하신가요, 데오빌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