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성결함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네가 교회라고 하는 이름은 갖고 있지만, 실상은 죽었다고 말씀하신 사데 교회에도 구별된 삶을 사는 몇 명이 있다고 하신다. 로마의 미혹과 끊임없는 도전 앞에서 그것은 쉽지 않다.

자기 삶을 더럽히지 아니한 "그들은 나와 함께 다니기에 합당한 자"라고 격려하신다.

  사데 교회의 그들뿐이랴, 이 땅의 나그네로 살며 "하늘 백성"으로써의 삶을 지키고자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지체들에 하시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이다. 주님이 주시는 그의 별칭은 "이기는 자"이며, 주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지 않을 것이며, 아버지앞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시인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계3:5)

이 칭찬과 격려와 이 위로의 말씀과 약속 앞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한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새해를 앞두고 생각해 보며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을 구한다.(시1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