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원정 출산을 하러 가는 것이 사회 문제가 되었다. 왜 미국에 가서 아이를 낳으려고 하는지는 명확하다. 로마 당시에 로마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다. 많은 이들의 로망이었고 행복과 성공의 지표였다. 그것을 줄 수 있는 권력을 쥔 자가 로마의 황제이었으며, 그러기에 그를 신격화하고 "주"라고 고백하기를 강요했다. 그것에 동의하는 자들은 세속적 특권을 누리는 기회를 소유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고백하기에 그것을 거부하는 "하늘 백성"은 이 땅에서 고난받는 "에클레시아"로 살 수밖에 없었다(엡2:19/빌3:20) 성령께서는 이들에게 "하늘 보좌와 그곳에 앉으신 이"의 위엄과 권세와 영광을 드러내며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승리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한다. 

세속의 영화를 위해 로마 황제의 시민이기를 원할 것인지 아니면 알파와 오메가 되시며, 처음과 나중이 되신(계1:8, 21:6, 22:13) 영원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그 영화를 누릴 것인지 나는 결단해야 한다(시8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