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심판을 단번에 행하지 않으시고 모든 피조물 세계의 모든 것을 "삼 분의 일"만을 건드리실까? 인간을 멸절하실 생각이 있으셨다면 왜 산 위에 오랜 시간을 들여 방주를 만드시게 하셨을까?(창6:13~17/마24:38) 성경 기록상 가장 오래 산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노아의 대홍수가 난 것은 우연이었을까? (창5:27) 

베드로 사도는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벧전3:20)라고 하며 또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2:4)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우연이고 자연적인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어떤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경고나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문제는 그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깨어 있는 삶과 영적 분별력을 유지하느냐의 문제이다(벧후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