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린 양 예수 안에서 안식을 취하기 전(계14:13) 선행될 일을 보여 주신다. 그것은 그물에서 마치 좋은 물고기는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는 것처럼 세상 끝에도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는 비유(마13:47~50)의 성취이다.

추수 때가 되었음을 천사들이 날이 선 낫을 들고 계신 “인자 같은 이”(단7:13, 마16:27)에게 외친다. 그리고 영광의 주이신 그분께서 의인들을 거두시며(계14:16) 동시에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나라에 먹이던 큰 성 바벨론(계14:8)과 불의를 행하던 그의 추종자들(땅의 포도송이들)을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 밟어 그들의 죄악이 넘쳐흐른 것처럼(욜3:13) 그들의 피로 땅에 쏟아지게 하신다(사63:6/계14:19,20)

환난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주 예수를 따르던 성도들은 이 말씀 앞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