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바벨론, 음녀"로 일컬어지는 이 존재는 무엇일까? 초대교회(특히 요한계시록)에서는 로마와 황제를 염두에 둔 것은 확실하다.(계17:6,18) 이들의 특징은 "음행"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핍박하며,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신앙을 변질시키려고 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세상의 힘들을 동원 어린 양 예수를 대적하고자 한다.(계17:9) 이것은 "영적인 음행"이다. "큰 바벨론, 음녀"와 "짐승"은 운명 공동체이며 이들은 동시에 어린 양 예수를 대적하지만 결국은 패망한다(계17:14) 

그렇다면 현재를 사는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이다. 현재의 큰 바벨론, 음녀와의 영적 싸움은 외형적, 육체적이지 않다. "거짓의 아비"(요8:44)이며 하늘에서 내어 쫒긴 사단(계12:9)은 이 땅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주 하나님을 대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에클레시아를 다양한 세속의 힘을 강화해 변질, 왜곡, 미혹하여 타락시키고자 한다.(계12:17)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