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하늘이 열리고 흰 말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말 위에는 '신실'과 '진실'이라고 부르는 분이 앉아서 정의로 심판하며 싸우고 있었다. 그 눈은 불꽃 같아(사10:17/단7:9/계1:14, 2:18) 옳고 그름을 분별하시고 불의를 태워 버릴 것이며, 왕의 왕 되신 그분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세상이 이해 못 하는 이름을 사용하셨다(요10:27~33). 피 뿌린 옷을 입으신 그분의 또 다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요1:1~3).

성결함을 덧입은 하늘 백성들은 군대가 되어 그분을 따를 것이며, 그분의 입에서는 모든 나라를 칠 날카로운 칼이 나오며(히4:12) 철장으로 대적하는 만국을 다스릴 것이다(시2:9/계2:27, 계12:5). 

이분이 누구신가, 누가 이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인가, 신실함과 참됨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살아 있는 말씀이신 주 예수를 따른 자가 아닐까 싶다(마16:24/행20:24/딤후4:7)

그날을 생각하면 떨리고 두렵다. 흐르는 눈물의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