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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vate와 culture는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하나님은 사람이 에덴동산을 관리하고 경작하도록(cultivate) 위임하셨다. 하나님의 뜻과 경륜에 따라 그곳과 그것들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온전하게 다스리며(cultivate) 지켜야 한다(거기에는 최초의 원칙적인 rule이 주어졌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유지 구축되며(cultivate) 그 결과물들이 형성되고 반복되는 것을 문화(culture)라고 일컫는 것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rule을 무시하고 내 생각과 뜻대로 행하면 결국은 사망이 들어오고(롬5:12, 8:6) 하나님을 떠난 결과와 열매를 맺게 된다. 하나님을 회피하며(창3:8) 수치를 알고 핑계와 자기 합리화를 추구하며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단절되어(창3:23) 자기가 자신을 지켜야 하는(창3:16,17) 존재가 되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에클레시아는 단절된 문화속에서 회복된 문화를 구축하는 그리스도의 대사로 부름받았다(고후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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